바이에른 키미히, 맨시티·바르사 관심
MCW 스포츠 리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팀 주장이자 핵심 선수인 키미히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열려 있는 입장을 보였다. 구단은 7천만~8천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팀이 있다면, 주저 없이 그를 보내겠다는 입장이다. 이 같은 결정은 구단 내부 논의 끝에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으며, 팀의 리빌딩 혹은 방향 전환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. 현재 키미히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으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거론되고 있다. MCW 스포츠는 과르디올라가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키미히의 멀티 포지션 능력을 높이 평가해왔으며, 사이드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그의 유연성이 맨시티의 전술적 활용도와 잘 맞는다고 분석했다. 과거에도 다수의 분데스리가 출신 선수들을 맨시티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과르디올라에게 있어 키미히는 더없이 매력적인 카드다. 맨시티 입장에서 8천만 유로는 감당 가능한 수준이며, 바이에른과의 과거 이적 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