맨유 부상 악재 속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
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,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번리를 맞이했다. 왕관은 깊은 수렁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다 했지만, 부상 병동이 된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. MCW 스포츠에 따르면, 이번 경기에서 맨유는 수많은 부상자들로 인해 주전 라인업을 제대로 구성하지 못했고, 결국 번리와의 경기에서 1-1 무승부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. 현재 리그 순위는 여전히 6위에 머물러 있다. MCW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,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전력 공백이 두드러졌다. 많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했고, 이에 따라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전술 구성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서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넣으며 활약했지만, 수비진은 여전히 허술했다. 골키퍼 오나나는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실점을 유발했고, 수비진 전반에 걸쳐 집중력이 떨어지며 번리에게 수차례 찬스를 내줬다. 경기 후 텐 하흐는 과거의 맨유와 현재 팀을 비교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전했다. 그는 팬들에게 사과하며 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