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릭센 갈라타사라이 이적 임박

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. MCW 스포츠는 에릭센이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이적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, 늦어도 올여름에는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. 최근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 아래 중원에서의 입지가 급격히 줄어든 에릭센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새로운 무대를 모색 중이다. 실제로 에릭센은 지난 11월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세 경기만 선발 출전했으며, 이는 부상뿐 아니라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. 그는 유나이티드에서 총 63경기에 출전해 3골 12도움을 기록했지만, 현재로서는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. 에릭센은 현재 튀르키예 슈퍼리그의 강호 갈라타사라이와 비공식 접촉 중이며, 이적시장 마감 전 합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. 갈라타사라이는 과거에도 후안 마타와 같은 맨유 출신 베테랑을 영입해 성공을 거둔 전례가 있으며, 이번에도 유사한 방식을 통해 에릭센을 6개월 임대한 후 완전 영입 …